
네 줄만 대 보세요
하루 금액, 회차, 총액, 첫 회차 날짜. 계약서의 이 네 줄이 통화 뒤 받은 문자와 같으면 돼요. 숫자가 많아 보여도 볼 건 이 넷이에요.
한 줄이라도 다르면 서명 전에 왜 다른지부터 물어보세요. 설명이 명확하지 않으면 그날은 서명하지 않으셔도 돼요.
계약서를 받으면 문자 계산서를 옆에 놓고 한 줄씩 대 보세요. 순서는 하루 금액 → 회차 → 총액 → 첫 회차 날짜예요.
1. 상호와 등록번호

통화 때 들은 것과 같아야 해요.
계약서 맨 위 상호와 등록번호를 통화 때 적어 둔 것과 대 보세요. 다르면 계약 상대가 다른 것이니 그 자리에서 멈추세요.
등록번호는 금융소비자 정보 포털에서 상호와 같이 찾아볼 수 있어요. 비슷한 이름이 많으니 번호까지 같아야 같은 곳이에요. 계약서의 상호 · 등록번호가 메모와 같은지 보는 게 마지막 단계예요.
통화 직후에 상호와 등록번호를 적어 두지 않으면 계약서만 믿게 돼요. 메모 한 줄이 기준을 만들어요.
2. 빈칸과 다른 표현

빈칸이 있으면 서명하지 마세요.
금액이나 날짜 칸이 비어 있으면 채워 달라고 하세요. 나중에 채우겠다는 말은 받아들이지 마세요.
「일 이자」 「주 이자」처럼 표현이 다르면 총액으로 환산해 달라고 하세요. 같은 뜻인지 숫자로 확인하는 게 제일 확실해요.
표현이 다른데 설명이 명확하지 않으면 그날은 서명하지 않으셔도 돼요. 며칠 뒤에 다시 봐도 조건은 그대로예요.
3. 사본은 그 자리에서

나중에 준다는 말은 안 돼요.
서명한 계약서 사본을 만남 자리에서 바로 받으세요. 사본이 없으면 나중에 대 볼 기준이 없어져요.
사본은 문자 계산서와 같이 보관하세요. 이 둘이 나중에 다툼을 막아요.
사본은 사진으로 찍어 두어도 돼요. 문자 계산서, 사본 사진, 완납 문자 셋이면 충분해요.
구미는 공단 교대 근무자가 많아 통화 시간이 매주 바뀌어요. 이번 주 편한 시간대만 문자로 알려 주시면 그 시간에만 연락드려요. 야간이면 낮에, 주간이면 퇴근 뒤에 맞춰요.
선산 · 도개 · 해평 쪽이면 선산 읍내에서 뵈어요. 동네가 멀어도 조건은 같아요. 총액은 하루 금액에 회차를 곱한 것뿐이라 동네와 상관없어요.
이자는 남은 원금에만 붙어요. 갚아 나가면 붙는 이자도 줄어들어요. 중간에 목돈으로 정리하면 남은 회차만큼 빠지는지 시작 전에 물어 두세요.
결정은 계산서를 보신 뒤에 하셔도 돼요. 며칠 생각하셔도 조건은 그대로예요.
통화 직후에 들은 조건과 상호 · 등록번호, 첫 회차 날짜를 한 메모에 적어 두세요. 계약서와 대 볼 기준이 돼요.
다 갚으면 잔액이 없다는 확인 문자를 드려요. 두 번째 알아보실 때는 지난 기록이 있어 통화가 훨씬 짧아요.
밤 근무 마치고 새벽에 보내신 문자는 아침에 답이 가요. 급한 날은 오전 문의가 당일 진행에 유리해요.
급여가 늦어지거나 결제가 밀리는 주가 보이면 그날이 오기 전에 연락만 주세요. 그 주만 날짜를 옮겨요.
계산서 두 장의 총액을 먼저 적어 두고, 그다음 하루 금액이 잔고에서 나갈 수 있는지 보세요. 순서가 이거예요. 하루 금액부터 보면 기간 긴 쪽이 좋아 보여요.
회사나 집으로 찾아오겠다는 곳은 조심하세요. 만남은 문의하시는 분이 정한 역이나 카페에서, 편한 시간에 하는 게 맞아요. 상대가 자리를 정하려 들면 한 번 더 생각해 보세요.
4. 서명 전에 돈을 보내라고 하면

거기서 멈추세요.
보증금, 확인비, 보험료. 이름은 달라도 같은 요구예요. 등록된 곳은 서명 전에 돈을 받지 않아요.
급하다고 한 번만 보내 보자는 마음이 제일 위험해요. 그 돈이 나중에 총액으로 돌아와요.
문자로 오는 요구도 마찬가지예요. 「입금 확인되면 바로 진행」 같은 문자는 그 자체로 걸러도 되는 신호예요.
인동 · 형곡 · 원평 상가 사장님은 손님 뜸한 시간을 말씀해 주세요. 브레이크 타임이나 마감 뒤도 괜찮아요. 벨이 곤란하면 문자로 먼저 여쭙고 통화해요.
계산서는 두 가지 기간으로 같이 와요. 한 장만 보면 비교가 안 되니 두 장을 나란히 놓고 총액부터 보세요. 하루 금액이 작은 쪽이 편해 보여도 총액은 그쪽이 큰 경우가 많아요.
급여일이 달마다 조금씩 다른 교대 근무자는 제일 늦은 날 기준으로 첫 회차를 잡아요. 그래야 어느 달이든 잔고가 남아요.
궁금한 것만 물어보고 끝내셔도 괜찮아요. 다시 전화드리지 않아요.
문자 계산서는 지우지 마세요. 서명 전에도, 갚는 중에도, 다 갚은 뒤에도 그 문자가 기준이에요.
서명 전에 돈을 보내라는 요구는 이름이 뭐든 같아요. 등록된 곳은 그렇게 하지 않아요. 「입금 확인되면 바로 진행」 같은 문자도 같은 요구예요.
하루 금액은 급여나 매출에서 나가는 돈을 빼고 남는 돈의 일부로만 잡아요. 한가한 달 기준이 안전해요. 잘되는 달에 여유가 생기면 그때 남은 회차를 앞당겨 정리하셔도 돼요.
옆 가게 사장님이 들었다는 조건과 다르게 느껴지면 회차부터 물어보세요. 회차가 다르면 하루 금액도 총액도 달라 보여요. 같은 금액, 같은 회차로 맞추면 총액이 같아요.
「일 이자」 「주 이자」처럼 표현이 다르면 총액으로 환산해 달라고 하세요. 같은 뜻인지 숫자로 확인하는 게 제일 확실하고, 환산한 뒤에도 상한 안이어야 해요.
5. 계약 뒤에 오는 문자

첫 회차 날짜와 간격.
서명 뒤에 첫 회차 날짜와 간격이 문자로 와요. 계약서와 같은지 한 번 더 보세요.
그 뒤 날짜는 저절로 정해져요. 옮긴 날이 있으면 그날만 메모해 두세요.
밀릴 때 연락할 번호를 서명 전에 받아 두세요. 며칠 늦는 것과 연락이 끊기는 것은 전혀 달라요.
만남은 구미역 · 인동사거리 · 공단 근처 카페처럼 출퇴근길에 들르기 쉬운 곳에서 한 번이에요. 대구까지 나오실 일은 없어요.
총액이 부담이면 금액을 줄인 계산서를 다시 받으세요. 몇 번을 다시 받아도 조건이 나빠지지 않아요.
카드값 · 월세 · 임대료 나가는 날과 첫 회차가 겹치면 며칠 띄워요. 그 날짜들을 통화에서 같이 말씀해 주세요. 매주 갚기는 요일을 고를 수 있어 나가는 날을 피하기 쉬워요.
회사나 가게로 연락하지 않아요. 말씀하신 번호로만 연락드려요.
계약서 사본은 만남 자리에서 바로 받으세요. 나중에 보내 준다는 말은 받아들이지 마세요.
등록번호는 포털에 상호를 넣어 찾아보면 나와요. 비슷한 이름이 많으니 번호까지 같아야 같은 곳이에요.
매일 갚기와 매주 갚기는 총액이 같아요. 잔고가 남는 쪽으로 고르시면 돼요. 고르기 힘들면 지난달에 돈이 들어온 날짜만 말씀해 주세요.
첫 문의에 개인정보 사진을 보내라는 곳은 한 번 더 생각해 보세요. 첫 통화에서는 서류 얘기가 나오지 않는 게 정상이에요. 만남 때 보는 것도 신분증과 통장 정도예요.
처음이라 잘 모른다고 하셔도 돼요. 그러면 순서대로 여쭤봐요. 「얼마가, 언제까지, 급여일은 며칠」 이 한 줄만 준비하셔도 첫 통화는 충분해요.

